매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내공이 느껴지는 베이글 집이다. 매장 간판에서도 뭔가 믿음이 가는 세월의 흔적들이 느껴진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지인에게 이끌려 주말 아침 이른 시간 찾아간 Celebrity Bagel 은 단골 손님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지난 번 뉴욕 출장때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을 떼우기 위해 소문난 베이글집들을 찾아갔었는데, 뉴욕 베이글 맛 집에 손색이 없을 정도의 훌륭한 로컬 맛 집 이다.

Tenafly 의 또 다른 명소인 기차역,


예전 기차역의 외부와 내부를 잘 살린 공간은 짙은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아담하고 예쁜 동네인 Tenafly 의 가을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커피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간단히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메뉴들이 갖춰져 있다. 이런 멋진 곳에서 커피 맛 논하는 건 불필요할 것 같다.
이제 다시 LA 로 떠날 시간,
뉴욕 JFK 공항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다행히 국내선이라 체크인이나 짐 검사도 빠르게 진행된다. 얼마남지 않은 올 해가 잘 마무리 되어지기를 조용히 기도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