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 그리고 뉴욕 바이브… New York

뉴저지 숙소에서 뉴욕 맨하탄 까지는 버스로 매일 이동했습니다. 뭐 사실 매일이라봐야 공항 왔다갔다하는 날 빼면 이틀 뿐이 안되긴 합니다. 급행이 한시간에 3-4회 운행되서 30분이 채 걸리지 않으니 굉장히 편리합니다.

도착해서 처음 맞이하는 건물이,

‘THE NEW YOK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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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다 약 2배 정도 큰 크기인,

뉴욕에서 지하철은 빼놓을 수 없는 교통 수단입니다. 1904년 개통된 38개의 노선의 지하철은 살아있는 박물관 같은 느낌이라 이동수단으로는 물론 그냥 그 안에 있다보면 뭔가 체험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유서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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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아침은 베이글을 선택했습니다. 빵 종류도 많고 크기도 제법 됩니다. 빵 두쪽을 잘라서 주는데, ‘하나는 지금 먹고 나머지는 점심때 먹으라고 이렇게 잘라주나?’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크림치즈 베이스는 한국에서도 ‘런던 베이글’을 필두로 맛집들이 워낙 많아, 채소와 고기가 들어간 이 집 대표 베이글인 ‘레오 베이글 클래식’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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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는 이렇게 열기를 외부로 배출해주는 굴뚝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내부 열기를 밖으로 빼주는 기능이라고 하는데, 서울하고는 다른 모습이 신기합니다 🙂

오래된 건물들은 내부 비상통로가 갖추어 있지 않아 이렇게 외부에 비상 통로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건물들은 오래된 건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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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객들에게는 요런 2층버스 투어도 추천 드립니다. 출장과 여행이 잦은 저는 새로운 곳에 가면 2층 버스 투어를 자주 이용합니다. 한바퀴 쭈욱 돌면서 사진도 찍고 동선 짜는데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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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aghers Steakhouse,

여행객들도 많지만, 뉴요커들도 주로 찾는 런치 맛집입니다. 저녁 시간은 꽤 가격이 나가지만 런지 세트는 32불 밖에 안합니다. 맥주 한잔과 팁 추가하니 대략 50불 정도 나오네요.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고기는 애틀란타 ‘데니스’에서 먹은 스테이크와 별반 큰 차이를 못 느꼈어요. 미국 고기가 워낙 좋아서 그런가봐요. 물론 샐러드나 스테이크에 곁들여진 사이드, 커틀러리, 서비스 그리고 분위기 등은 데니스와 비교 불가 수준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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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여기저기 정말 많이 돌아다녔네요.

돌아오는 길 브로드웨이에서 정말 힙하게 춤 추고 있는 사람들…

브루클린, 맨하탄, 타임스퀘어 등에서 보다 더 강한 뉴욕 스러움이 느껴졌어요. 이게 뉴욕이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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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뉴욕 도착한 다음 날 이지만 첫 날은 비행기가 지연되어 여행을 아예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일정상 뉴욕의 밤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ㅜㅜ

뉴욕의 밤은 겨울에 다시 느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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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 26mm f8, 65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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