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에서 차 한잔 마시며…

우크라이나 흑해를 지나 보스포러스 해협 양갈래 동서로 위치한 이스탄불,

예전에는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로 구분했는데 지금은 전부 유럽이라 한다.

남부 오데사항에서 배를 타면 이스탄불로 몇 시간이면 닿을만큼 우크라이나와도 가까운 곳 이다. 부산-후쿠오카 정도면 잘 설명될 것 같다.

아침 산책 겸, 사진도 좀 찍을 겸 슐레이마니 모스크로 향한다. 모스크 첨탑들 사이로 환한 태양을 받고 있는 보스포러스해협이 펼쳐진다.

이런 사진은 아야소피아나 블루모스크 주변에서는 찍을 수 없으니 혹시나 터키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라…

프라하에서 낮에 출발했는데, 이스탄불 공항의 느려터진 입국 수속과 예전 아타투르크 공항에 비해 두배 이상 멀어진 신공항의 위치 덕에 밤 10시 다되어 겨우 체크인을 한다.

허기를 달래려 찾은 식당은 사람들 가득이다. 테라스 한켠에 자리잡고 양고기 스테이크를 주문한다.

이스탄불 사람들은 친절하고 늘 즐겁다. 수천년 몸에 베인 낯선이를 대하는 이들만의 특징이다.

맛 있다. 정말 맛 있다 🙂

터키식 커피, 칵테일 그리고 좋은 물 까지…

사진 찍어준 사례란다 ㅎ

맛 있는 저녁에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으니 고단함이 사르르 녹는다.

슐레이마니 아침 산책길은 그랜드 바자로 향하는 골목길과 겹친다. 한가해보이지만 낮에는 사진 찍기 힘들 정도로 북적인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정지에서 차 한잔 마시며…

T3,

XF16mm f1.4(CPL 필터 사용),

시그마 56mm f1.4

라이트룸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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