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750,
아마 미러가 있는 카메라를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이 녀석이 처음 출시된건 2014년이에요. 딱 만10년된 카메라에요.
24백만 화소, WiFi, 틸트액정, 방진방적, 무려 6.5연사 ㅎ… 아직 쓸만한 스펙이쥬?
전자식 셔터가 아예 없는 이 녀석과 기계식 셔터가 아예 없는 S9 으로 사진을 담았으니, 뭔가 구문물과 신문물을 혼용한 느낌도 드네요 ㅎ
연사도 무려 30fps 이니 뭔가 격세지감?
이 녀석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는 4천장 이상을 담을 수 있는 배터리 입니다. 과장 광고 같기도 하지만, 소형경량화의 시대적 요구에 맞추기 힘든 거짓말 같은 스펙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이 멋진 구력의 녀석으로 담은 사진들 몇 장 올립니다.
D750, 아직 고슬고슬 하죠? ㅎㅎ



뷰파인더 아이피스가 이렇게 멀쩡한 D750 은 흔치 않습니다.
하도 없어져서 서너개 사놨거든요 ㅎㅎㅎ
이제 하나 더 남았습니다 🙂
지난 일요일 저희 회사에서 개최된 대회에 늘 뵈면 흐믓한 빛우리 멤버 세분이 와주셨어요.

NIKKOR 85.8G
마치 경연과도 같은 박진감 넘치는 심사 결과,
종종 커피 대회들이 짬짬이 판정으로 욕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대회는 바로바로 심사 결과가 나오고 이 모습을 전체 참가자와 일반 관중들이 지켜보기 때문에 공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NIKKOR 85.8G
흑백,
제가 애정하는 저만의 경조흑백, 라이트룸으로 보정해보았어요.

NIKKOR 85.8G

NIKKOR 85.8G
멋진 홈브루잉 장비들도 요렇게 진열,
카페쇼에서처럼 할인 된 가격으로 현장 구매도 가능했었네요.
저는 몰랐어요 ㅋㅋㅋ

NIKKOR 85.8G
로아 작가님,
저희 직원들이 로아님은 완전 프로페셔날 작가님으로 생각했더라구요.
일단 포스가 넘치도록 뿜어져나옵니다.

NIKKOR 70-300
신나는 경품 행사,
가위바위보에서 사회자를 이기면 줍니다.

NIKKOR 70-300
가위바위보 프로페셔날 포톡(구, 장난감과자)님,
경품 당첨!!!
장난감과자, 줄여서 ‘장과자’라는 닉이 너무나 익어서 좋은데, 다시 바꿀 생각 없으신가요?

NIKKOR 70-300
로아님, 장과자님, 그리고 레지아노님 와주셔서 모처럼 사진 얘기 많이 했네요.
늘 반갑고 고마운 분들인데, 제대로 커피 한잔 대접해드리지 못했어요 ㅜㅜ
조용할 때 오시면 꼭 맛있는 커피 한잔 내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