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샤바(Warsaw), 제2의 파리로 불렸던 아름다운 도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르샤바’는 2차대전으로 도시의 80% 가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페허가 되기 전까지 ‘제2의 파리’로 불렸을만큼 아름다웠던 이 도시는 폴란드 국민들의 불굴의 의지로 재건되어 여전히 멋진 자태를 뽐 내고 있습니다. 바르샤바 대학교가 위치한 ‘스타레 미아스토’ 영어로 올드타운은 1980년 재건된 도시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보존할 가치 이상으로 기억되어야 할 가치가 있는 곳 입니다. 파리에서 생을 […]
Read More
모노크롬 브로츠와프(Wrocław), 폴란드
브로츠와프, 이번 여정의 첫 출장지. 딸램 보내고 일 집중모드다. 비엔나에서 출발해서 5시간 정도 운전해 도착한 브로츠와프는 이미 어둑어둑해졌다. 여느때처럼 브로츠와프의 밤은 활기롭다. 젊은이들의 도시, 오다르강도 여전히 아름답고, 요한성당도 멋지게 도시를 지키고 있다. 요한성당 꼭대기에서 바라 본 브로츠와프는 바르샤바 같은 대도시의 조망과는 약간 다르게 아기자기하다. 폴란드에서 발원하여 독일, 다시 폴란드 그리고 체코까지 이어진 ‘오다르강’이 굽어 흐르는 […]
Read More
왕돈까스의 원조? 비엔니스 슈니첼(Schnitzel) 그리고 비엔나
Day 2-2 in Vienna, 딸램 데리고 나선 비엔나에서의 오후, 왕돈까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슈니첼’ 식당 ‘Figlmüller Bäckerstraße’ 로 향한다. 사진은 별로 맛 없게 나왔지만, 진짜 맛 있다 ㅎ 확실히 조금이라도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사진은 결과물이 볼 품 없다. 뭐 이건 사업이던 연애던 친구관계던 똑 같다. 1902년, 무려 122년 전 우리 고종때 문을 연 식당이다. […]
Read More
Monochrome Vienna, 모노크롬 비엔나 오스트리아
Day 2-1 in Vienna, 8시 반 예약한 쇤부른 궁전 마리아 테레지아와 연관이 있는 업무로 출장을 온터라 안 가볼 수가 없다 ㅋ 먹는 일 하는 사람이 이 여왕과 먼 상관? 스토리가 엮인다 ㅋ 뭐하는거지? 유심히 봤더니 붓으로 먼지를 하나하나 제거하고 있다. 쇤부른궁도 멋지지만 ‘Gloriette’ 도 비엔나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이 곳에서 비엔나 도심을 조망 할 수 있다. […]
Read More
Gustav Klimt, 비엔나에서 클림트를 만나다
Gustav Klimt,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 벨베데레 궁전 부다페스트를 출발해서 비엔나에 도착해 체크인도 하지 않고 달려 온 곳, 이 곳에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구스타프 클림트’, 그의 제자 ‘에곤 쉴레’ 그리고 유수의 명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함께 한 동반자와 딸은 그림을 좋아하지만, 나는 조예가 깊지 않다. 딸램은 미술 전공이라 늘 이런데 관심이 크다. 벨베데레 궁전은 겉모습도 화려하고 아릅답다. 이런 […]
Read More
Colored Budapest, 부다페스트 헝가리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꺼내 본 X-H2, E2 가 워낙 작고 가벼워 H2 에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종일 맑은 날씨일 것 같아, 오늘은 컬러 사진을 담아보기로 한다. 영웅광장 주위로 ‘버이더후녀드성’, ‘세체니 온천’ 그리고 각종 박물관들이 즐비하다. 부다페스트 곳곳에는 적당한 크기의 공원들이 많다. 그러고보니 유럽 대부분 비슷한 것 같다. 가히, 반려견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민속박물관 […]
Read More
모노크롬, 부다페스트의 밤
세체니다리, 국회의사당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장소들… 이 곳을 대표하는 또 다른 장소인 ‘어부의요새’에 밤에 올라 이 멋진 풍경을 담아본다. 이 곳에서 모노크롬은 처음이다. 셀 수 없이 많이 와 본 곳이라 다른 느낌으로 계속 담아본다. 저녁 식사하러 온 호텔바도 흑백으로 담으니 느낌이 다르다. 모노크롬은 모든 걸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딸, 부다페스트를 함께 여행하는 건 처음이다. 낮에 쇼핑을 […]
Read More
판도로프, 오스트리아 / Pandorf, Austria
‘Pandorf’는 봄이 시작된 것 같다. 바람에서 살짝 살짝 상쾌한 온기가 느껴진다. 자허카페(Sacher Cafe), 오스트리아 여행자는 대부분 알만한 카페, 죄다 달다 ㅋ 단것 좋아하는 딸램도 ‘이건 좀 너무 단대?’ 딸, 아빠 출장 온다 하니 우크라이나에서 24시간 꼬박 걸려 왔다. 이동수단이 기차 밖에 없으니… ㅜㅜ 시바, 함께 온 출장자와 쇼핑, 이번 출장은 딸램 포함 총 5명… 월요일이지만 […]
Read More
모노크롬 유럽, Monochrome Europe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일이 정신없이 쏟아진다. 워낙 일 벌리기 좋아하니, 숙명이라 생각하고 즐겨보자. 13시간 비행, 바로 이어진 4시간의 운전. ‘Rzeszow(제슈프)’라는 자그마한 폴란드 동쪽 도시. 새벽 5시 55분 ‘Przemysl(프제미슈)’ 기차역, 봄 비 내리는 것 보니, 겨울은 다 갔나보다. 비가 차갑지 않다. 슬로바키아의 고속도로, 슬로바키아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이번엔 패스다. 폴란드 ‘Rzeszow’ 에서 1시간 정도 미팅 마치자마자 ‘부다페스트’로 이동한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