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Juan Capistrano 주말 나들이,
일요일의 로스엔젤레스 아침은 고요하다. 전날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이 밤 늦게 끝난 탓 인지 사람도 차들도 오늘은 평소 일요일보다 더 줄어든 느낌이다. 숙소 바로 앞이 Willshire / Normandie 메트로역이라 San Juan Capistrano 로 출발하는 Amtrak 이 있는 Union Station 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로스엔젤레스 지하철이 악명 높고, 잠깐 다녀가는 여행객에게는 생소하고 불안할 수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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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et Em Tiger,
오전 업무 보기전 잠시 들른 은행원으로 부터 추천 받은 LA 카페. 미국 출장 오면서 챙겨 온 우리 원두 중 2봉을 은행원에게 선물했었는데, 마침 오늘 그 은행원으로 부터 커피가 너무 좋다며 자기가 늘 원두 구매하던 ‘Go Get Em Tiger’ 보다 뒷 맛이 더 깔끔한데 플레이버는 전혀 떨어지지 않고 향과 맛의 여운도 오래 지속되어 너무 마음에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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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bra Bakery & Coffee,
LA CABRA BAKERY 152 2nd Ave, New York, NY 10003 직전 포스팅의 La Cabra Roastery 는 말 그대로 원두를 볶는 시설과 함께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욕에 출장 온 김에 La Cabra 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샵과 SOHO에 위치한 뉴욕 첫번째 매장을 방문해 봅니다. 그리 크지 않은 카페 공간에 비해 La Cabra Bakery 답게 베이킹 공간은 꽤 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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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abra, 덴마크 커피를 뉴욕에서 만나다.
이전 포스팅에 있는 ‘How’s It Going To End?‘ 라는 로스엔젤레스의 세탁소 카페에서 대부분 커피 메뉴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두가 ‘La Cabra’ 라는 것을 보고, 원두 봉투의 로스터 주소를 찾아보니 뉴욕. 뉴욕 출장 일정에 이 로스터를 안가볼 수 없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좋은 플레이버의 원두는 우리 504b로스터리와도 결이 맞는다. 우리가 8년 동안 추구하고 유지하고 있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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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Reserve Roastery New York
61 9th Ave, New York, NY 10011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Starbucks Reserve Roastery)가 위치한 곳의 주소 입니다. 첼시 마켓 바로 옆의 요지에 위치한 이 곳은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꼭 한번은 방문해도 좋을 만큼 커피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매장을 들어가자 마자 에스프레소 맛을 가장 잘 표현해준다는 독일 프로밧(PROBAT)사의 명기 두대가 큼직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희 로스터리도 예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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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장길, Business trip to New York
뉴욕 가면서 그 흔한 맨하탄도, 덤보도, 센트럴파크도, 소호도 방문하지 않은 걸 보면 출장이 분명한 것 같다. 관련된 사람을 만나고 또 어딘가를 방문하는 것 말고는 어떤 일정도 잡지 못할 만큼 빡빡한 3박 4일의 일정. 사진이라는 좋은 취미 덕분에 다니는 길이 그나마 심심치 않다는게 내게는 큰 위안과 위로가 된다. 뉴욕은 이렇게 흑백을 담아도 좋다. 특히 가을의 뉴저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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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의 도시 샌디에고(San Diego)에서의 이튿날 여정
Cabrillo National Monument, 우리말로 번역하면 ‘카브리오 국립 기념원’? 미 해군의 국립묘지이다. 미 해군의 본영답게 이 멋진 곳에 순국선열들이 모셔져 있다. 워낙 넓은 곳이라 자동차로 내부 이동이 가능하다. 한국 전쟁에 참전한 미국 해군들의 비석도 꽤 많이 보인다. 곶 같은 지형이라 오래 된 등대가 운치를 더하고 있다. ‘Old Loma Light House’등대 주위로 트래킹 할 수 있는 Tr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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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샌디에고(San Diego), 첫 날 두번째 스토리(Day 1-2)
UCSD 투어를 마치고 우리로 치면 민속촌 같은 ‘Old Town’ 으로 이동 합니다. 할로윈(Halloween)이 얼마남지 않아서인지 곳곳에 축제를 미리 알리는 장식들로 치장되어 있네요. 식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 곳에서 타코와 마가리타를 맛 보지 못한게 살짝 아쉬웠어요. ‘OB BEANS COFFEE ROASTER’그 아쉬움은 커피로 달래봅니다. 나름 샌디에고에서는 잘 알려진 로스터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로스팅 시설과 카페의 경계가 없습니다. 일본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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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 본 샌디에고(San Diego), 첫 날 첫번째 스토리(Day 1-1)
캘리포니아주에서 두번째 대도시이고, 멕시코와 국경을 맞닿은 아름다운 해변과 온화한 날씨의 샌디에고(San Diego). Los Angeles 와 피닉스 등의 도시가 있는 Arizona 는 여러 번 와봤지만, 샌디에고는 처음 입니다. 절친의 딸이 이 곳의 UCSD 에서 대학을 다녔기 때문에, 샌디에고 이야기를 꽤 많이 들어서 몇 번이고 가보고 싶어했던 도시입니다. 기회를 엿보다 이번 출장길 주말에 방문해봅니다.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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