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방문하는 한국인들은 거의 빠짐 없이 찾는 PINK’S 핫도그집 입니다.
Getty 예약이 11시라 9시반 핫도그집 매장 오픈에 맞춰 나갑니다. 오픈런 하는 사람들도 있네요. 아니 이게 뭐라고…

S5, 20-6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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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맛 있네요.
POLISH PASTRANI-SWISS CHEESE DOG
이름도 거창 합니다.
폴란드에서 살았고 또 매년 가는 곳이라 그런지, 폴란드 머 드가면 왠지 끌립니다 ㅋ
실제로 폴란드 가면 소세지(거기선 키우바사 라고 함) 맛이 기가 막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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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는 혼자서 조용히 우버 불러서 갔습니다. 미국 출장와서 오늘까지 총 17번의 우버와 1번의 전동 퀵보드를 이용했네요. 대충 700불 정도 낸 것 같은데, 안전하고 빨리 잡히고 편하고 여러모로 렌트 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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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습니다. 트램으로 수용이 다 안되는지 버스까지 동원해서 실어 나릅니다. 이 모든게 무료라니 정말 개이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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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그림인데, 정원과 건축물들도 멋져서 사진 찍을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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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저기 조성된 휴게 공간에서는 집에서 쌓온 음식을 먹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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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 모네, 램브란트, 마네 등 미술을 몰라도 다 알만한 화가들의 명작을 무료로 감상하게 해준 Getty 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머 이래저래 말은 많아도 잘 한건 칭찬해줘야죠.






이번엔 아쉽게도 그리피스 천문대 올라갔다 주차할 곳이 없어서 드라이브만 하고 왔는데, 아쉬운대로 LA 전경은 여기서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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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산타모니카도 앵글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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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Center 내려와 찾은 ‘The Grove’,
쇼핑몰입니다.
한국에서 부탁 받은 See’s Candie 사러 왔습니다. 주위에 미국 자주 가는 사람이 늘 사오는 건데, 이번엔 제가 사가지고 갑니다. 저희 직원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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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루틴이 제일 마지막날 무렵 리스트업해놓은 것들 쇼핑을 하는데, 쇼핑 하고 있자니 벌써 돌아가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뭔가 좀 아쉬운 맘이 듭니다.
출장 업무는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로 잘 된 것 같은데, 여행은 대충 80% 정도 계획했던 여정을 마친 것 같습니다. 또 경비는 예상 보다 40% 정도 초과된 것 같습니다. 꽤 물가가 비싸더라구요 ㅜㅜ
아쉬움은 아쉬운대로 남겨둡니다. 우린 또 다음이 있으니까요…

S9, 26mm f8
앗, 그런데 그 다음이 바로 찾아왔네요.
살짝 먼가 아쉬웠던 마음을 스테이크로 채웠습니다 ㅎㅎㅎ

S9, 26mm f8
BOA 라는 레스토랑인데, 커틀러리(프랑스산 라귀올) 부터 다릅니다.

S9, 26mm 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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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인 40일 숙성된 뉴욕 스테이크,
머라머라 설명했는데 까먹은 특제 소스에 무려 랍스터가 얹어 있는 정말 이 모든 아쉬움을 승화시켜준 요리 였습니다.

S9, 26mm 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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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비도 기본이 18불이니까 꽤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슨 깡다구인지 현금도 안 받습니다.

S9, 26mm f8
아 참,
추가로…
지인의 지인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어제 출고 받았다해서 구경 갔습니다. 동네 한 바퀴 돌았는데, 몬스터네요. 머 저는 이런 류의 차를 선호하지 않아서 구입할 일이 없지만 정말 힘차게 나가고 혹시 어디에 받혀도 안 다칠 것 같습니다.

S9, 26mm 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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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저와 함께 해 준 소중한 녀석 입니다.
8L 슬링백이지만 S5, S9 바디 두개와 렌즈 두개가 수납되고, 거기에 선글라스, 지갑 등도 함께 넣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방수도 되고 스타일도 좋아서 가지고 다닐 때 마다 기특하기도 하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백팩은 노트북으로 쉬엄 쉬엄 작업하려고 뉴욕에서만 몇 번 매고 다녔는데, 아이패드, 노트북 그리고 제가 가져온 바디 2개와 렌즈 4개가 수납되는 픽디자인 토트백팩 입니다. 이 녀석도 가볍고 컴팩트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두 가방에게 고마운 맘이 듭니다 ㅎ

S9, 26mm 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