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et Em Tiger 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뽑아 나오니 건너편에 ‘LeVain’ 이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딱 봐도 빵집!

던킨 같은 곳에서 많이 보이는 대형 드립머신에서 커피를 따라 주는 것 보니, 이 집은 확실히 커피에는 힘을 안 쏟는 듯 하다. 빵만 사보기로 한다.

넓직한 주방에 비해 빵을 진열해놓은 매대는 매우 자그마하다. 베이커리 답게 빵은 먹음직스럽고 가격도 착하다.

아침에 일어나 토스트, 블루베리, 우유로 조식을 해결했는데, 다시 또 빵이다. 일단 들고가서 편한 자리에서 먹어보기로 한다.
뉴욕에 처음 문을 열어 르뱅쿠키로 유명해진 매장이라고 하는데, 르뱅쿠키 한 조각 사올걸 그랬다.
227 N Larchmont Blvd, Los Angeles, CA 90004
평일/주말 07:00 – 23:00
밤 11시 까지 영업하는 카페는 미국 와서 처음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