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Let’s run excitedly in 2025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떠오른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홀로 제주에서 마음을 다졌던 새해. 올 해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맞는다.

출장 올 때마다 보게 되는 아침 광경이지만, 요 몇일동안 짙은 안개 때문에 보지 못했던 일출을 2025년 새해 첫 날 그것도 한국 귀국하는 날 바라보고 있자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눈 뜨면 루틴 처럼 하게 되는 이메일 체크. 르비우크로아상 우크라이나팀 4명이 1월 6일 한국에 입국하면서 우린 함께 힘찬 킥오프를 하게 되었다. 2월이 되면 다시 로스앤젤레스에 머물다 중순경 다시 파나마 출장을 가야하고, 3월에는 르비우크로아상 한국 첫 매장 오픈을 위해 만전을 기해야한다.

LAX. LA 공항…
이 공항을 2024년에 4번을 방문했다. 우여곡절을 하나하나 곱씹어 보니 이 또한 흐르는 강물처럼 구름처럼 또 파도처럼 큰 찢김없이 그저 흘러가는 과정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2024년 내내 계속 되었던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그리고 얼마전 있었던 윤석렬의 내란과 가슴 무거워진 무안 제주항공 사고. 내게 그리고 우리에게 일어난 작은 소요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그저 그랬던 인생의 일부였다. 다행인건 우리 팀 모두 건강하게 잘 버텨왔고, 2025년 새해를 잘 만들어갈 충분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

2025년 새해에는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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