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CP COFFEE @Nha Trang & more…
CCCP(Союз Советских Социалистических Республик), 영어로 쓰면 ‘The Union of Soviet Socialist Republics’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이라는 이름의 당돌한 이름을 사용한 나짱의 카페다. 나짱은 앞선 포스팅에서 설명 했 듯이, 여러 제국들에 의해 지배를 받았거나 영향을 받았다. 이 곳에 왜 러시아 사람들이 많은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거리 곳곳에 러시아인들을 위한 관광센터, 환전소, 기념품점 등이 지천에 널려있다. 아마도 […]
Read More
Sightglass Coffee @San francisco
로스앤젤레스의 La Brea 길 뒷편에 위치한 LA 매장은 셀수 없을 만큼 자주 가보았는데, Sightglass Coffee 가 처음 문을 연 San Francisco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중에서도 본점이자 1호점 이라 할 수 있는 SOMA 지구 7번가에 위치한 매장을 방문해 본다. 카운터에는 주문하면서 빵을 고를 수 있게 진열해놓았다. 먹음직스럽게 생긴 빵을 안 고를 수가 없다. 입구에 놓인 […]
Read More
Endorffeine … Small but mighty coffee bar
LA 다운타운으로 들어서는 입구의 차이나타운 한 켠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Endorffeine’주인인 Jack Benchakul 과 그의 누나가 함께 일 하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 듯 잭은 태국계 미국인이다. 우연한 기회에 그의 친구인 David 을 통해 Jack 이 태국에 있고 월요일에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월요일 오전에 방문을 했다. 작은 공간이지만 손님들과의 소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
Read More
Alana’s Coffee Roaster
‘Alana’s Coffee Roaster’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베니스 비치를 향하다 보면 나오는 조용한 동네의 하우스 로스팅 카페다. 차분히 주말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매장에도 테라스에도 가득하다. 구글 기준 4.7 의 높은 평점이라 미리 점 찍어 두고 방문하긴 했지만 일요일 아침치고는 꽤 손님들이 많다. 주문 받는 바와 사람들 한 켠 작은 공간에 ‘디드릭(Diedrich)’ 로스터가 특히 인상적이다. 5kg 이상은 되보이는 용량이지만 로스팅실 […]
Read More
The Boy & The Bear – Coffee Roastery
미국 출장의 주된 목적이 커피 맛을 보고 이들의 문화를 공감하고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카페와 로스터리의 레이아웃은 어떻고 이렇게 만들기 위한 법적 규제 등을 알아 보는 것이다. 뉴욕으로 대표되는 동부의 카페, 그리고 로스앤젤레스로 대표되는 서부의 카페들을 마냥 일로만 돌아다니면 지겹고 따분하겠지만 그냥 여행왔다 생각하고 다니다보면 한켠으로는 축복 받은 직업이 아닌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특히 […]
Read More
꽃들이 맞이하는 기분 좋은 카페… ‘Sightglass’
‘Sightglass’ 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점을 두었지만 로스앤젤레스 매장도 상당한 규모다. 프로밧 대형 로스터 3기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로스팅 명가 답다. 커피 맛은 늘 기본 이상은 하는 집이고 또 여러번 방문했던 매장인데, 오늘은 유독 이 집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 하고 있는 꽃들이 눈에 띈다. 마침 꽃 집에서 배달을 왔다. 꽃 집 트럭도 멋 지다! 매장은 천정도 높고 […]
Read More
LOQUAT COFFEE … The Best Coffee I’ve ever had in the US
덴마크의 LA CABRA 원두를 한국에서 처음 접했을때, 그들의 패키징에 처음 놀랐고 맛을 본 후에는 절로 고개를 끄덕끄덕 거렸던 기억이 난다. 본격적으로 커피 사업에 뛰어들면서 접했던 합정동의 엔트러사이트에서 받았던 충격? 뭔가 뒤통수를 한 대 맞은, 잠깐 얼음이 된 것 만 같은 느낌을 LOQUAT 에서 받았다. LOQUAT COFFEE 를 대표하는 블랙과 옐로우 톤. 톤앤메너가 확실한 매장이다. 패키지가 […]
Read More
Roastery cafe overlooking Bell Rock / Oak Creek Espresso
볼텍스(Vortex) 기운이 가득 찬 세도나(Sedona) 에서도 Bell Rock 은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에너지가 나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Bell Rock 의 멋진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 그것도 든든한 기센(Giesen) 로스터가 매장 한 가운데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가 있다는데 그냥 지나 칠 수가 없다. 아침을 해결하려는 손님들 줄이 제법 된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