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 RRS feat.레인지로버스포츠
RRS 레인지로버 스포츠 HSE SDV6 2019년 5월에 출고해서 오늘 그러니까 2025년 10월 15일 까지 6년 5개월 동안 나의 소중한 벗이 되주었던 친구다. 친구라하지만 이름도 없는 녀석이었네. 스물스물 별의별 추억이 다 떠오르는 것 보면 이 친구랑 정이 많이 들긴 했나보다. 그도 그럴것이 1992년에 면허 따고 생애 첫 차로 뽑은 갤로퍼 숏바디, 콩코드, 그리고 사업 한답시고 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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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Let’s run excitedly in 2025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떠오른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홀로 제주에서 마음을 다졌던 새해. 올 해는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맞는다. 출장 올 때마다 보게 되는 아침 광경이지만, 요 몇일동안 짙은 안개 때문에 보지 못했던 일출을 2025년 새해 첫 날 그것도 한국 귀국하는 날 바라보고 있자니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눈 뜨면 루틴 처럼 하게 되는 이메일 체크. 르비우크로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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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우라!!! 하얼빈, 안중근 / Harbin(Харби́н, 哈尔滨)
Корея Ура! 모처럼 하루 아무 약속도 없었기에… 글을 쓰는 지금은 약속이 생기긴 했지만 🙂 새로 개봉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한다. 어제 웹서핑 중 지금 우리나라에서 화제도 되고 있고, 엄중한 시기에 이런 영화 한 편 괜찮겠다는 생각도 들었기에.. 호감가는 배우 현빈, 믿고 볼 수 있는 영화다. 아직도 이 슬프고 아픈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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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Mcdonald’s Sedona
세도나에는 푸른색의 맥도날드가 있다? Blue Mcdonald’s in Sedona 10여년 전, 산타마을로 잘 알려진 북극도시인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방문했던 맥도날드는 지구상 가장 북쪽에 위치했다하여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 곳 세도나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맥도날드 심볼이 노란색이 아닌 파란색으로 채워져있다. 메뉴나 실내는 특별한 것이 없는데, 직원들 복장도 파란색 유니폼인 걸 보니 특별하긴 특별한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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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함성이 뉴욕을 달구다.
The people’s cheers melt the cold 올 해 마지막 뉴욕 출장,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잠시 짬을 내어 아침 일찍 맨하탄을 걸어본다. 장갑과 비니를 챙겨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뉴욕의 바닷 바람은 제법 매섭다. 저녁에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렬 탄핵’ 집회에 참석하여 사진 촬영을 해주기로 했다. 이 곳 주위는 어떤지 산책 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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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이 펼쳐지는 Santa Monica,
Los Angeles 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한번쯤은 가봤을 법한 멋진 해변 도시 산타모니카,LA 에서 차로 대략 40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으니 상당히 가까운 해변이다. 11월 초에 방문했던 곳 인데, 오늘이 11월 28일 이니 거의 3주전의 기억을 거슬러 본다. 미국 출장 마치고 돌아 온 한국은 여전히 바쁘다. 한달 남짓 회사일을 보지 못했으니 밀렸던 일, 만나야할 사람들이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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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una Niguel, Pet friendly
미국은 어느 도시를 가나 반려동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출장오면 주로 사용하는 헐리웃의 오피스에도 반려견과 함께 출근 하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시간나면 방문했던 Laguna Niguel 이라는 도시는 그 중에서도 정말 pet friendly 도시 입니다. 주택가 보다 훨씬 넓은 면적의 공원과 해변은 가족의 주 구성원 중 하나인 반려동물들에게 너무나 좋은 환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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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장길, Business trip to New York
뉴욕 가면서 그 흔한 맨하탄도, 덤보도, 센트럴파크도, 소호도 방문하지 않은 걸 보면 출장이 분명한 것 같다. 관련된 사람을 만나고 또 어딘가를 방문하는 것 말고는 어떤 일정도 잡지 못할 만큼 빡빡한 3박 4일의 일정. 사진이라는 좋은 취미 덕분에 다니는 길이 그나마 심심치 않다는게 내게는 큰 위안과 위로가 된다. 뉴욕은 이렇게 흑백을 담아도 좋다. 특히 가을의 뉴저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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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Dorado 에서 Los Angeles 로
아침에 일어나 바깥 풍경을 보니 예전에 보았던 서부 영화이 한 장면이 떠올랐어요. 서부로 서부로 금을 찾아 산맥을 넘던 프런티어들이 금빛 햇살에 비친 평야가 금광으로 보여 말 고삐를 더 죄며 박차를 가해 달렸던 El Dorado… Los Angeles.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천사들(The Angels)’을 의미하며, 원래 이름은 훨씬 더 길었다고 합니다. 1781년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세워진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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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Entering Fall… 가을로 접어드는 로스앤젤레스
로스엔젤레스가 늘 여름만 있는건 아닙니다. 이번 여름 한국이 무더위로 힘들었을때 로스엔젤레스도 바깥 나들이가 힘들 정도로 더운 날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런 Los Angeles 도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해졌고, 낮 최고 기온도 27도 정도로 선선해졌습니다. 사막 기후의 건조한 특성 때문에 특히 LA의 새벽은 한국보다도 훨씬 쌀쌀합니다. 아니 춥다고 표현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 10월, 가을의 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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