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에서 시작된 여정, 신안 암태도, 압해도, 자은도
새벽 5시 조금 넘어 출발했는데도, 월요일 출근길 고속도로는 예상을 벗어난다. 오산 지나는데 2시간 넘게 걸리더니, 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마치고 정읍에 도착한 시간이 10시를 훌쩍 넘긴다. 정읍에서는 사진 한장 못 찍고, 일 얘기만 하다 시간에 쫓겨 신안으로 향한다. X-H2, 빌트록스 75.2 f8 장노출(20초) 이 위치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아, 구글맵스 타임라인을 찾아보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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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태국 / 역사 속으로 스며들다.
아유타야에 도착해서 오래 된 사찰들과 불상들을 마주하니 마치 이탈리아 폼페이와 피사가 떠올랐다. 한때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아유타야는 빠삭강을 끼고 인접국인 버마,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의 다양한 불교 문화가 공존했던 유서 깊은 도시이다. 태국 방콕 여행의 마지막날은 시암왕국의 수도였던 ‘아유타야’의 역사 속으로 스며들어본다. 완만한 평지에다 보행로와 자전거길 등이 잘 조성 되어있어서 자전거투어도 꽤 매력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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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이차이몽콜 วัดใหญ่ชัยมงคล – 10mm로 담은 아유타야
วัดใหญ่ชัยมงคล 왓 야이차이몽콜 외국어와 친하다고 늘 생각했었는데, 태국어는 넘사벽이네요 ㅠㅠ 우리로 치면 경주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 ‘아유타야’ 여행 첫 사찰은 ‘왓 아이차이몽콜’ 입니다. X-H2, 라오와 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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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담넌사누억 – 물과 불의 나라 태국
방콕을 돌아 다니다보면 자그마한 실개천들을 몇 블럭마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지천이 물이다. 그래서인지 수상가옥이며 이들을 위한 수상시장도 곳곳에 들어선 것 같다. 방콕에서 서쪽으로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담넌사누억’도 그 중 한 곳이다. 노를 젓는 배도 있고 자동차엔진으로 튜닝된 버젼도 있다. 태국은 서양 관광객들이 꽤 많다. 이들에게는 이 복잡한 광경이 일생의 추억거리겠구나 싶다. 난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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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 걷고 툭툭 타고, 방콕 태국
8시 부터 시작된 미팅이 12시 반 다 되어 끝났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커피 얘기를 했다. 치앙라이에서 온 젊은 농장주의 커피 이야기는 마치 영화 같았다. 겨울에 치앙라이에서 이야기를 이어 가기로… 방콕은 정말 덥다. 종일 땀구멍이 열려 마치 온수 샤워 한 것 같다. 숙소로 돌아와 잠시 쉬고 왓포-왓아룬 까지 걸어보기로 한다. 1시간, 그래 걸어보자! 툭툭 걸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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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 – 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다.
‘이렇게 바쁠 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정말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지난 보름이었다. 줄 곧 하던 일도 바빴고, 그 사이 자사몰 리뉴얼 작업을 도맡아 하느라 새벽 부터 밤 까지 모든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제 곧 50 중반 접어드는데, 손주들 있는 친구도 하나 둘 생겨가는데, ‘이 나이에도 이렇게 일을 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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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Z 역, 이과수 @브라질 / 시그마 SD14
시간 날때 마다 정리 안된 예전 사진들 찾아 복원 하는 와중에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상파울루의 Luz 공원 바로 앞 Luz 역 입니다. 2009년에 다녀왔으니 시간이 꽤 흘렀네요. 아름답고 위대했던 자연, 근대 역사 속에서 강대국의 면모, 인정 많은 사람들, 30대때 여서 무섭고 위험했던 건 몰랐던 것 같아요. Foz do Iguaçu 이과수폭포로 가기 위한 관문, 국제공항이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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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가야지! @이스탄불 공항
이제 밥도 다 먹고, 집으로 갑니다 🙂 이런 멋진 루프탑에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며, 사진 한참 찍고 있는데, 사진 좀 보여달라며… 주인 왈, 밥 대접할테니 사진 보내줄 수 없냐며, why not? of course! 900리라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개이득 🙂 훈훈하게 이번 여행을 마무리 해봅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T3, XF18-55 라이트룸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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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서 차 한잔 마시며…
우크라이나 흑해를 지나 보스포러스 해협 양갈래 동서로 위치한 이스탄불, 예전에는 서쪽은 유럽, 동쪽은 아시아로 구분했는데 지금은 전부 유럽이라 한다. 남부 오데사항에서 배를 타면 이스탄불로 몇 시간이면 닿을만큼 우크라이나와도 가까운 곳 이다. 부산-후쿠오카 정도면 잘 설명될 것 같다. 아침 산책 겸, 사진도 좀 찍을 겸 슐레이마니 모스크로 향한다. 모스크 첨탑들 사이로 환한 태양을 받고 있는 보스포러스해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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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Prague
까를교는 어제 보니 사람이 너무 많기에, 이른 아침에 나가본다. 뭔가 낭만스러운 사진 같지만, 아침부터 부지런히 까를교 난간에 걸터앉아 맥주 빠는 횽아들. 옆에 작은 보드카 술병과 잔을 보니 폭탄주 말아드시는게 아닐까… 난간 아래 바로 강이라 심히 걱정된다. 체코하면 맥주, 맥주하면 체코 🙂 폭탄주하면 대한민국! K-폭탄주 봄을 가득 품은 꽃들과 프라하 올드타운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시간을 거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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