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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보헤미안 사람들

올 겨울에 다녀왔으니, 석달만인가? 겨울 끝나고 봄이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는데, 벌써 완연해졌다. 날씨가 바뀌어 가방이 가벼워짐에 ‘시간이 흐르고 있구나’ 느낄 뿐, 사람들도 건물도 그대로다. 이렇게 완연한 봄의 보헤미안 사람들을 담아본다. 프라하에 오면 모든 이가 둘러보는 시계탑 광장, 무슨 축제라도 하는지 주최하는 쪽 사람도 많고, 보려는 사람도 많다. 물론 이런것들과 상관없는 여행자들이 대부분이지만… 간단히 아침 조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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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를 떠나며

프랑스 보다 약간 더 큰 국토면적이니까 러시아 다음으로 유럽에서 땅덩어리가 큰 나라. 인구는 우리보다 적으니 인구밀도 논하는게 부질없다. 단순히 땅만 큰게 아니라 비옥한 흑토가 이 나라 대부분을 덮고 있어서, 밀이며 옥수수며 유럽 제일의 곡창지대인건 아마 이번 전쟁 관련 뉴스를 접하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전쟁 중이라 주요지역 촬영도 불가다. 간간히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과 기차 이동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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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쟁이 한창인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의 첫 날

21시간, 밤새 달린 기차가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다. 2002년 월드컵 직후였으니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키예브(현재 키이우로 표기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이렇게 부르는 것 같다. 아무도 이렇게 안부른다. 폴란드는 키요브, 러시아는 키예프, 우크라이나에서는 키예브라 부름)에 처음 왔었던 해를 잊을 수가 없다. 그 땐 도쿄에 살 때라 도쿄 출발 파리 경유로 키예브로 왔고, 지금도 전쟁을 겪으며 낙후된 편이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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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 본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

오랜만에 와 본 우크라이나, 독립광장도, 성처럼 버티고 있는 우크라이나호텔도, 거리의 사람들도 변함없이 그대로다. 시내 곳곳에 설치된 바리케이트와 중무장한 군인들의 모습이 예전과 다를 뿐, 예전 추억 떠올리면서 돌아 다니며 사진도 찍고 싶지만, 독립광장 중앙에 나부끼는 우크라이나 전몰 장병들과 국민들을 추모하는 조기를 보니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 또 내일이 되더라도 차분하게 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T3, XF18-55 클래식크롬 무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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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라 소렌토로… ‘Torna a Sorriento’

Torna a Sorriento,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비롯해 수 많은 명곡을 남긴 유서 깊은 도시 소렌토. 잠시라도 머물다보면 왜 이 곳에서 수 많은 명곡들이 탄생했는지 자연스레 느낄 수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산, 풍부한 과일과 올리브, 그리고 이탈리아 남부 특유의 낭만과 열정이 가득하다. 보통 한 주에 한 번 정도 먹는 피자를 여기서는 밥처럼 먹는다. 우리네 ‘김밥천국’ 보다 피자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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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Pompei di Scavi, Italy

커피와 빵, 흔한 이탈리아식 조식을 한 후 Pompei di Scavi 로 향한다. 숙소 부근의 기차역에서 30분 남짓 밖에 걸리지 않으니 안 가 볼 수가 없는 곳 이다. 물과 모자를 꼭 챙기라는 앞선 여행자들의 조언이 없었으면 큰 일 날 뻔, 25도 안팎의 낮 최고 기온 예보였는데, 아무 그늘막 없는 곳이라 그런지 한 여름 폭염 수준의 갈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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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김민재가 금방이라도 뛰쳐 나올 것만 같은

정말 한참을 잤나보다. 그도 그럴것이, 북경에서 너무 힘들게 오래 기다렸다. 알프스를 넘어가며 보이는 창밖 구름. 비행기 창밖 사진은 너무 많고 또 비슷하고 그래서 식상하고 감흥이 없어진지 오래인데, 이렇게 또 올리고 있다 ㅋ 이렇듯 이탈리아 북부 티롤은 구름만 봐도 아름답다. 나폴리로 가는 마지막 경유지 밀라노, 이 화려하고 멋진 도시를 단 2시간만 보는 경유지로 택한 것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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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진심인 Wrocław 폴란드

맥주에 진심인 도시, – 브로츠와프 (3) – PIWNICA SWIDNICKA 피브니챠 싀비드니츠카 1273년에 문을 연,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된 식당 중 한 곳, 1300년대 부터 맥주를 제조했다고 하니, 맥주 맛은 평가가 필요없는 곳. 아니, 평가하기에는 내가 역부족이다. 선불 카드로 직접 맥주를 따라 마실 수도 있다. 포대로 쌓여있는 보리와 호프, 비옥한 실레시아 땅에서 수확한 원재료에 ODAR 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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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바친 도시, Wrocław 폴란드

서른 열정을 바친 도시, Wrocław – Wrocław (1) – Wrocław, 브로츠와프, 2005′ 처음 이 도시에 왔다. 돌아보면, 열정도 정열도 건강도 차고 넘치던 시기였다. 폴란드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소득 수준도 높은 이 도시는 2차 대전 이전 까지 독일의 주요 도시 중 하나였다. 물론 현재는 폴란드 땅인 이 곳은 수많은 나라들이 지배했던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도시이다. 내게는 마치 고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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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Shledanou Prague, 안녕 프라하

Na Shledanou, Prague – 안녕, 프라하 – 프라하에서 촬영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오늘은 좀 쉬엄쉬엄 하려 했더니, 어느새 주섬주섬 나갈 채비를 하고 있다. Legion Bridge 에서 바라 본 까를교, 미니 삼각대 물려 장노출 담아봤다. ND2-450 가변이라 원하는 셔속이 나오지 않는다. ㅜㅜ Petrin 타워, 사실 오늘 뭐할까 하다 급 뽐뿌 받은 곳. 서울로 치면 남산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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