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art to the Warsaw

“depart”

LOT,

폴란드 항공

우크라이나 전쟁 중이라 평소보다 유럽 노선이 2시간 정도 더 걸린다.

대략 13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현지 기준 17시.

바르샤바는 작년에도 다녀왔던 터라 이번엔 일정을 잡지 않았다.

중앙역으로 이동해서 역사적인 도시 크라쿠프로 바로 떠나 본다.

기차로 대략 2시간 반.

우리와 온도가 비슷해서

굳이 모자나 장갑을 꺼내지 않아도 될 정도다.

Pendolino,

2014년 개통된 폴란드 고속열차.

KTX, SRT 와 비교하면, 살짝 느린데 공간은 넓고 전체적으로 쾌적하다.

집에서 나온 이후 꼬박 만 24시간이 걸렸나보다.

한 해 두 해,

짐의 무게가 더 느껴진다.

사실 이 정도 표현으로 부족할 만큼 온 몸이 때려 맞은 듯 하다.

그래도 여행은 즐겁고 설렌다.

지금은 현지 시간 새벽 6시(시차 -8),

시차 적응이 1도 안됐기에 2시 부터 두문불출이다.

이렇게 이번 여행의 첫 날이 시작된다.

X-T5, 빌트록스 75mmf1.2

클래식크롬 JPG 리사이즈,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