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brý den, Praha! … 프라하

Dobrý den, Praha!

좋은 아침, 프라하!

5년 가까이 체코에 살았다.

Frydek-Mistek 이라는 정말 작은 도시에 살아서,

그 당시 프라하는,

우리로 치면 전라도 정읍에서 서울 오는 정도…

아마도 200번은 넘게 와보지 않았을까,

그렇게 많이 와 본 프라하인데,

온전히 나 홀로 여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 같다.

프라하에서 아침을 맞는다.

날씨앱에서 흐림으로 나와,

‘흑백만 담아야지’ 했는데,

쨍하니 해가 뜬다.

호텔을 나서자마자 나오는

프라하스러운 골목길,

분주하게 아침을 준비하는 이들,

까를교에서 바라보는 프라하성,

안개가 점점 걷힌다.

그냥 있어도 좋고

걷혀도 좋다.

Manesuv Most.

이 다리도 200번 넘게 바라만 보았던 것 같다.

오후 해질녁에 함 가봐야겠다.

우리와는 다르게,

유럽 대부분 지역은

특별히 제한이 없는 장소면

어디서나 허가없이 드론을 날릴 수 있다.

작년에 드론 사서

자격증 까지 땄는데,

한번 날리는데 절차가 너무 번거로워서

집에서 연습만 하고 되팔았던 씁쓸한 기억이 떠오른다

ㅜㅜ

자유 없는,

자유 대한민국

ㅠㅠ

새들도

사람들도

까를교에서 함께 아침을 맞는다.

까를교 사진 찾아보면,

엄청나게 나오는 구도.

함 찍어봤는데,

역시 이 구도는 밤에 찍어야하나 보다.

말이 필요없는 ‘프라하성’

우연히 만난 라이카 진사님의

85mm 니콘 렌즈로 담아봤다.

85mm 니콘 이종교배 렌즈.

21mm 칼자이쯔 비오곤,

렌즈 하나로 50년 전으로 돌아 갈 수 있다.

우연히 만난 M7,

나흘동안의 여정에 7롤의 필름을 가져오셨다고 한다.

역시 말이 필요없는,

올드타운 종탑

장노출 담고 있는 레이디 진사님,

네덜란드에서 왔단다.

새벽 6시 부터…

내일은 나도 새벽 6시에…

m240p, 중마론, 캐논 50.4 ltm,

잠시협찬 : 니콘 85mm, 칼자이쯔 21mm 비오곤

JPG 무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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