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비우크로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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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쟁이 한창인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의 첫 날

21시간, 밤새 달린 기차가 종착역에 다다르고 있다. 2002년 월드컵 직후였으니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키예브(현재 키이우로 표기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이렇게 부르는 것 같다. 아무도 이렇게 안부른다. 폴란드는 키요브, 러시아는 키예프, 우크라이나에서는 키예브라 부름)에 처음 왔었던 해를 잊을 수가 없다. 그 땐 도쿄에 살 때라 도쿄 출발 파리 경유로 키예브로 왔고, 지금도 전쟁을 겪으며 낙후된 편이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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