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ghtglass Coffee @San francisco
로스앤젤레스의 La Brea 길 뒷편에 위치한 LA 매장은 셀수 없을 만큼 자주 가보았는데, Sightglass Coffee 가 처음 문을 연 San Francisco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중에서도 본점이자 1호점 이라 할 수 있는 SOMA 지구 7번가에 위치한 매장을 방문해 본다. 카운터에는 주문하면서 빵을 고를 수 있게 진열해놓았다. 먹음직스럽게 생긴 빵을 안 고를 수가 없다. 입구에 놓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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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둘쨋날… Clam Chowder 를 먹고 Sausalito 를 산책하다.
오라클파크에서 페리빌딩까지는 그리 멀지 않지만 아침 내내 너무 많이 걸었기 때문에 트램을 이용해서 가보기로 한다. 프라하 부다페스트 등 유럽에서는 자주 접했던 트램이지만 미국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다. 모양은 꽤 클래식 하지만 제법 현대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걸으며 내내 느꼈지만, 예것과 새것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램 뿐만 아니라 건축물들도 마찬가지다. 페리빌딩은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서 Sausalito, Tiburon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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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둘쨋날 … 금문교에서 오라클파크 까지
어제 종일 그리고 잠자는 내내 요란했던 비바람이 새벽이 되니 잦아 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교통 인프라가 미국의 그 어느 도시보다 좋아 어디건 어렵지 않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금문교(Golden Gate Bridge) 도 예외는 아니다.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베이글 집에서 간단히 아침을 떼운다. 원래는 미리 저장해 놓은 도너츠 집에 가려고 했으나 아무래도 달달한 것 보다는 베이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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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hock House … 헐리호크 하우스
Now, with a radical client like Miss Barnsdall, a site like Olive Hill, a climate like California, an architect head on for freedom, something had to happen even by proxy. So this Romanza of California came out on Olive Hill. 이 집을 설계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가 자서전에서 남긴 말 이다. 2019년에 UNESCO 세계문화유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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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a’s Coffee Roaster
‘Alana’s Coffee Roaster’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베니스 비치를 향하다 보면 나오는 조용한 동네의 하우스 로스팅 카페다. 차분히 주말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매장에도 테라스에도 가득하다. 구글 기준 4.7 의 높은 평점이라 미리 점 찍어 두고 방문하긴 했지만 일요일 아침치고는 꽤 손님들이 많다. 주문 받는 바와 사람들 한 켠 작은 공간에 ‘디드릭(Diedrich)’ 로스터가 특히 인상적이다. 5kg 이상은 되보이는 용량이지만 로스팅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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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y & The Bear – Coffee Roastery
미국 출장의 주된 목적이 커피 맛을 보고 이들의 문화를 공감하고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카페와 로스터리의 레이아웃은 어떻고 이렇게 만들기 위한 법적 규제 등을 알아 보는 것이다. 뉴욕으로 대표되는 동부의 카페, 그리고 로스앤젤레스로 대표되는 서부의 카페들을 마냥 일로만 돌아다니면 지겹고 따분하겠지만 그냥 여행왔다 생각하고 다니다보면 한켠으로는 축복 받은 직업이 아닌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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