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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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용의 해 첫날 용눈이오름, 제주

갑진년(甲辰年) ‘푸른용의 해’라고 하니, 기왕이면 오름 중에서도 용눈이 오름을 올라보자. 물을 뜻하는 용의 순수 우리말 ‘미르’ 낮이 되니 오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H2, 시그마 18-50 오름을 오르기전, 새벽의 고단함은 국밥 한 그릇으로 달래본다. 세개의 분화구가 마치 용의 눈 모양과 닮아 붙여진 이름. 용눈이 오름. 그런데 아무리 봐도 용눈을 못 찾겠다. 억새와 갈대들 사이로 그저 한가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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