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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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증, 무성화랑 무공훈장

70년전 6.25전쟁 중 돌아가신, 그래서, 한 번도 뵙지 못했던 그저 몇 번 아버지께 듣기만 했던 큰 아버님의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대리 수여 받았습니다. 혼전에 전사하셔서 자식도 없으시고. 생존하신 형제도 없으셔서 조카들 중 가장 나이 많은 제가 받아왔어요. 70년전의 전쟁터, 그리고 현재의 전쟁터인 우크라이나로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화랑훈장을 받아보니 이상하고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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