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edral Rock 트레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정, Cathedral Rock Trail 에서 아마도 올 해 마지막 일출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길을 나선다. 동틀 무렵의 세도나 하늘은 주황색의 그라데이션으로 장관이다. 매일 지나쳤던 Roundabout 을 지나 179번 도로로 우회전을 해서 Bell Rock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우측에 Cathedral Rock 이 나온다. 숙소에서 대략 10분 거리. 세도나 지역의 주요 Rock들은 대부분 10-20분의 가까운 […]
Read More
Trekking and watching the sunset at Airport Mesa
Airport Mesa 에서 트레킹을 하고 노을을 감상하다. Airport Mesa 주차장에 도착하면 Loop Trail 과 정상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두 갈래 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온다. 정상까지는 자동차로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데, 여기 온 이상 트레일 길을 따라 걸어본다. 트레일은 대략 1시간 반 남짓 걸리는데, 비교적 완만한 길이긴 하나 혹시나 모를 사고를 방지하려면 트레킹화를 착용하는 편을 […]
Read More
Bell Rock 에서 마주 한 일출 … Sunrising at Bell Rock
애리조나 세도나(Sedona)에 위치한 Bell Rock 은 이 곳에 모여 있는 여러개의 볼텍스(Vortex) 중에서도 가장 많은 에너지가 발산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수많은 명상가들과 요가를 즐기는 사람들은 물론 일반 하이커들도 많이 찾는 곳 이다. 2시간 남짓 트레킹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 곳 맛 집인 ‘Coffee Pot Restaurant’ 에서 조식을 하기로 한다. 스무가지가 훌쩍 넘는 오믈렛 메뉴가 인상적인 식당이다. 평도 […]
Read More
Sedona … To the land of mystery
세도나(Sedona)가 위치한 애리조나(Arizona)는 아마 대여섯번 남짓 와본 것 같다. 피닉스를 주도로 하는 애리조나는 선인장과 작렬하는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과 석양이 멋 진 도시다. 겨울철 한낮 기온은 20도, 여름철은 40도를 넘어가고 연중 최저 0도에서 30도의 최저기온에서 알 수 있듯이 일교차가 꽤 심한 도시이다. Sedona 는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그랜드캐년을 가면서 지나쳤던 기억만 있지 이번이 첫 방문이다. LA 에서 […]
Read More
Laguna Niguel, Pet friendly
미국은 어느 도시를 가나 반려동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출장오면 주로 사용하는 헐리웃의 오피스에도 반려견과 함께 출근 하는 광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시간나면 방문했던 Laguna Niguel 이라는 도시는 그 중에서도 정말 pet friendly 도시 입니다. 주택가 보다 훨씬 넓은 면적의 공원과 해변은 가족의 주 구성원 중 하나인 반려동물들에게 너무나 좋은 환경을 […]
Read More
The Original Farmers Market
LA 에 여러 번 와봤고, 또 근처를 많이 지나가봤지만 ‘The Original’ 빼고 흔히 말하는 LA ‘Farmers Market’ 은 처음 와봤다. 예전에 선물용으로 시즈캔디(Seed’s Candie) 구매를 위해 바로 붙어 있는 ‘The Grove’ 는 방문했었는데, 그 때는 파머스 마켓에 들를만한 시간이 없었다. 파머스마켓 답게 농부들이 내어놓을 만한 채소, 과일, 고기류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
Read More
Sandiego BW, 흑백의 샌디에고
컬러의 샌디에고도 멋 지지만,조금 더 본연의 모습과 빛의 대비가 뚜렷한 흑백의 샌디에고 바다는 매력 그 자체 입니다. The colorful San Diego is also great, but the black and white San Diego sea with its more natural appearance and clear contrast of light is charming in itself.
Read More
San Juan Capistrano 주말 나들이,
일요일의 로스엔젤레스 아침은 고요하다. 전날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이 밤 늦게 끝난 탓 인지 사람도 차들도 오늘은 평소 일요일보다 더 줄어든 느낌이다. 숙소 바로 앞이 Willshire / Normandie 메트로역이라 San Juan Capistrano 로 출발하는 Amtrak 이 있는 Union Station 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다. 로스엔젤레스 지하철이 악명 높고, 잠깐 다녀가는 여행객에게는 생소하고 불안할 수 있지만 […]
Read More
La Cabra Bakery & Coffee,
LA CABRA BAKERY 152 2nd Ave, New York, NY 10003 직전 포스팅의 La Cabra Roastery 는 말 그대로 원두를 볶는 시설과 함께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뉴욕에 출장 온 김에 La Cabra 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샵과 SOHO에 위치한 뉴욕 첫번째 매장을 방문해 봅니다. 그리 크지 않은 카페 공간에 비해 La Cabra Bakery 답게 베이킹 공간은 꽤 넓습니다. […]
Read More
La Cabra, 덴마크 커피를 뉴욕에서 만나다.
이전 포스팅에 있는 ‘How’s It Going To End?‘ 라는 로스엔젤레스의 세탁소 카페에서 대부분 커피 메뉴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두가 ‘La Cabra’ 라는 것을 보고, 원두 봉투의 로스터 주소를 찾아보니 뉴욕. 뉴욕 출장 일정에 이 로스터를 안가볼 수 없었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좋은 플레이버의 원두는 우리 504b로스터리와도 결이 맞는다. 우리가 8년 동안 추구하고 유지하고 있는 우리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