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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昆明, 곤명, Kunming

4계절 내내 봄 날씨인 도시, 그래서 ‘춘성(春城)’ 이라고도 불리우는 ‘곤명’은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내가 ‘언젠가 정말 꼭 한번은 가야지’ 마음 먹고 있었던 도시다. 공교롭게도 청두 출장을 마치고 귀국편에 이 곳을 경유하게 된다. 4시간 남짓 시간을 맘 속에 담아두었던 이 봄의 도시에서 보내고 떠난다. X-H2, XF1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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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都, 청두, Chengdu -2-

청두에서의 둘쨋날, ‘茶’의 도시 답게 각종 티카페가 한집 건너 하나씩 있다. 밀크티 한잔 들고 하루를 시작한다. 판다의 고향 답게 어딜 가나 판다를 만날 수 있다. 차는 차고, 판다 발자국 따라가 커피도 한 잔 마신다.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현대 건물들이 멋진 조화를 이루며 공존한다. 도시도 크고 인구도 많아서인지 곳곳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마파두부를 처음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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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都, 청두, Chengdu -1-

청두(成都), 올해 예정된 출장지는 아니었는데, 이걸 복이라 해야되는지… 여튼 일복이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저녁 제대로 맵게 먹고 사진 올려봅니다. 푸바오가 얼마전에 돌아가야만 했던… 그리고 고원원 정우성 호우시절의 그 도시, X-H2, 빌트록스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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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都, 청두, Chengdu -3-

청두 마지막날, 출장 업무를 마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향한다. 무후사, 진리거리, 두보초당 그리고 춘희로와 미슐랭 1스타 식당, 촉한을 세운 유비 그리고 제갈량의 무덤이 있는 무후사, 삼국지에서만 봤던 그 유명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마치 역사속으로 들어 온 듯 하다. 무후사의 대표적인 사진 포인트, 적벽길… 1,700여년 전의 유품들을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다. 무후사 바로 옆에 위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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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hrome Vienna, 모노크롬 비엔나 오스트리아

Day 2-1 in Vienna, 8시 반 예약한 쇤부른 궁전 마리아 테레지아와 연관이 있는 업무로 출장을 온터라 안 가볼 수가 없다 ㅋ 먹는 일 하는 사람이 이 여왕과 먼 상관? 스토리가 엮인다 ㅋ 뭐하는거지? 유심히 봤더니 붓으로 먼지를 하나하나 제거하고 있다. 쇤부른궁도 멋지지만 ‘Gloriette’ 도 비엔나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이 곳에서 비엔나 도심을 조망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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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ed Budapest, 부다페스트 헝가리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꺼내 본 X-H2, E2 가 워낙 작고 가벼워 H2 에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종일 맑은 날씨일 것 같아, 오늘은 컬러 사진을 담아보기로 한다. 영웅광장 주위로 ‘버이더후녀드성’, ‘세체니 온천’ 그리고 각종 박물관들이 즐비하다. 부다페스트 곳곳에는 적당한 크기의 공원들이 많다. 그러고보니 유럽 대부분 비슷한 것 같다. 가히, 반려견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민속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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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3:3 아이스하키는 처음이지?

어제 바람 쐴 겸 다녀온 2탄, ‘3:3 아이스하키’는 첨이네요. 원래 골리 제외 6명 한팀인데, 3명이 한팀이 되어 1분 간격으로 계속 교체하는 경기. 체력 보충이 빨리되니, 엄청 빠르고 다이나믹 하네요. 근처 계시거나 가족분들 나들이 생각하시면 꼭 함 가보세요. 경기장 주변에 체험관, 시식코너도 쏠쏠 합니다. 나름 IOC 주관 대회라 제법 퀄리티 있습니다. 심지어 전경기 무료… H2, 시그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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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아직 한참 멀었음 feat. 바이애슬론

이제 몸이 좀 괜찮아져서, 바람 좀 쏘일겸 나선 평창… 엊그제 우리 매장 식물들 초록을 보고 이제 곧 ‘봄’ 이겠구나 싶었는데, 왠걸, 대설특보… 춥고 바람불고 눈은 펑펑 쏟아지고… 그래도 바이애슬론을 담을 기회가 흔치 않으니… H2. 시그마 100-400 PS. 강릉에서 촬영한 ‘하키’ 사진은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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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바다 둘째 날, 애월은 지금 흐림

나갈 채비를 하고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린다. 그럼 멀리서 땡겨보자 ㅎ 장망원 들고 나가본다. 바다도 바람도 거치네요. 비는 여전히 추적추적… H2, 시그마 100-400 제주는 강아지보다 말이 많은지, 숙소에도 요렇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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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용의 해 첫날 용눈이오름, 제주

갑진년(甲辰年) ‘푸른용의 해’라고 하니, 기왕이면 오름 중에서도 용눈이 오름을 올라보자. 물을 뜻하는 용의 순수 우리말 ‘미르’ 낮이 되니 오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H2, 시그마 18-50 오름을 오르기전, 새벽의 고단함은 국밥 한 그릇으로 달래본다. 세개의 분화구가 마치 용의 눈 모양과 닮아 붙여진 이름. 용눈이 오름. 그런데 아무리 봐도 용눈을 못 찾겠다. 억새와 갈대들 사이로 그저 한가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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