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 본 우크라이나, 키이우(Kyiv)
오랜만에 와 본 우크라이나, 독립광장도, 성처럼 버티고 있는 우크라이나호텔도, 거리의 사람들도 변함없이 그대로다. 시내 곳곳에 설치된 바리케이트와 중무장한 군인들의 모습이 예전과 다를 뿐, 예전 추억 떠올리면서 돌아 다니며 사진도 찍고 싶지만, 독립광장 중앙에 나부끼는 우크라이나 전몰 장병들과 국민들을 추모하는 조기를 보니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 또 내일이 되더라도 차분하게 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T3, XF18-55 클래식크롬 무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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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Pompei di Scavi, Italy
커피와 빵, 흔한 이탈리아식 조식을 한 후 Pompei di Scavi 로 향한다. 숙소 부근의 기차역에서 30분 남짓 밖에 걸리지 않으니 안 가 볼 수가 없는 곳 이다. 물과 모자를 꼭 챙기라는 앞선 여행자들의 조언이 없었으면 큰 일 날 뻔, 25도 안팎의 낮 최고 기온 예보였는데, 아무 그늘막 없는 곳이라 그런지 한 여름 폭염 수준의 갈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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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 김민재가 금방이라도 뛰쳐 나올 것만 같은
정말 한참을 잤나보다. 그도 그럴것이, 북경에서 너무 힘들게 오래 기다렸다. 알프스를 넘어가며 보이는 창밖 구름. 비행기 창밖 사진은 너무 많고 또 비슷하고 그래서 식상하고 감흥이 없어진지 오래인데, 이렇게 또 올리고 있다 ㅋ 이렇듯 이탈리아 북부 티롤은 구름만 봐도 아름답다. 나폴리로 가는 마지막 경유지 밀라노, 이 화려하고 멋진 도시를 단 2시간만 보는 경유지로 택한 것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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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장길, 강문해변
강릉 출장길, 집으로 귀가전 아쉬운 마음에 10분 컷 🙂 모처럼 맑은 하늘에 바다는 바다 바다하여… 산뜻한 귀가길이 되었습니다. H2, XF 16-80 / 강문해변 * 신품 구매한 XF 16-80 렌즈가 아침 일찍 똬~ 택배 와있길래 바다에서 첫샷을 날렸네요. 화질이 깜짝놀랄 정도로 좋아서 아직까지 여운이 있을 정도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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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민서, 프로듀스101)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Luminar AI’ 보정본입니다. 원본 선예도도 훌륭하나 분위기를 살리려고 떡보정했습니다. 새로 출시 된 삼양렌즈로 이런 분위기의 사진도 가능하구나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JDO.JEWLRY 브랜드 모델이자 프로듀스101 출신 아이돌인 ‘민서’양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촬영 : X-T5, 삼양 75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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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진심인 Wrocław 폴란드
맥주에 진심인 도시, – 브로츠와프 (3) – PIWNICA SWIDNICKA 피브니챠 싀비드니츠카 1273년에 문을 연,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된 식당 중 한 곳, 1300년대 부터 맥주를 제조했다고 하니, 맥주 맛은 평가가 필요없는 곳. 아니, 평가하기에는 내가 역부족이다. 선불 카드로 직접 맥주를 따라 마실 수도 있다. 포대로 쌓여있는 보리와 호프, 비옥한 실레시아 땅에서 수확한 원재료에 ODAR 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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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숨, 밤에 만난 사람들
숨, 밤에 만난 사람들 – 부다페스트 (3) – 좀 처럼 느껴지지 않던, 숨, 숨이 마스크 밖으로 느껴진다. 숨 하나 하나 모여 만들어진 잔잔한 바람이 느껴지시나요? 도나우강 보트에서 만난 애덤이라는 호주인, 무슨 기종이냐 묻는다. 자기는 X-Pro2 라며, 렌즈 이거이거 있다며… 후지는 못 참지~ 저녁 길을 나서며 담은, 부다페스트 풍경들… 어제와는 다른 빛 이다. 프라하로 가는 기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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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낮, 낮에 만난 사람들
낮, 낮에 만난 사람들 – 부다페스트 (2) – 2019년, 그 때 이랬었지 아마? 시간이 더 길어졌더라면, 기억마저 희미해졌을지도… sympathy, 이번 여행 중 부다페스트에서의 마지막 날을 함께 호흡해봅니다. X-T5, 빌트록스 75mm f1.2 클래식크롬 JPG 리사이즈 우연히 들른 숙소 앞 빵집이었는데, 소문난 맛 집 이었네요… 어쩐지 크루아상도 커피도 맛 있었습니다. 잠시 쉬고 나간 부다페스트에서 저녁에 만난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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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파네, 크라쿠프를 떠나며 … 부다페스트행 야간열차에서
크라쿠프, 자코파네를 떠나며… – 부다페스트행 야간열차 – 크라쿠프에서 만난 조류진사 한시간 정도 신나게 떠들었다. 이분도 세컨바디는 진리의 T2 시내에서 만난 건물진사 진사님 만나게되면 기본 30분 ㅋ 아래 자코파네는 설명이 되려 방해를 헐 것 같아서 사진만 봐주시길… 이층 객실인데 혼자 쓰란다. 내 맘을 안다 ㅎㅎㅎ 부다페스트까지 꼬박 10시간… 부다페스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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