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 여러 번 와봤고, 또 근처를 많이 지나가봤지만 ‘The Original’ 빼고 흔히 말하는 LA ‘Farmers Market’ 은 처음 와봤다. 예전에 선물용으로 시즈캔디(Seed’s Candie) 구매를 위해 바로 붙어 있는 ‘The Grove’ 는 방문했었는데, 그 때는 파머스 마켓에 들를만한 시간이 없었다.



파머스마켓 답게 농부들이 내어놓을 만한 채소, 과일, 고기류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들어가면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매장들이 늘어서 있다.

여러 상점 중에 줄이 좀 있는 ‘magee’s kitchen’에서 브런치 주문을 한다.



재료들과 메뉴들을 보니 전형적인 미국의 시골 음식점 같아 보인다. 크게 호불호가 없을만한 메뉴들이다. 가격은 메뉴 2개와 음료와 물 하나씩 주문하고 50불 정도 냈으니 노천식당이라고 만만히 보면 안되는 수준이다.

맛은 So So 지만, 다른 길거리 음식에 비해 위생 상태도 좋아 보이고 관광지여서 그런지 친철함은 만점 수준이다. 기분 좋게 브런치를 한다.

자그마한 통로를 지나면 바로 ‘The Grove’ 로 이어진다.


금요일 오후에다가 할로윈 다음날이라 그런지 제법 사람들이 많다. 아이폰 16이 출시된지 한달 남짓 되었지만, 애플 매장은 사람들이 많다. 언제봐도 멋진 애플 매장…

일본 교토의 ‘% ARABICA’ 커피, 믿고 마실 수 있는 맛이지만 미국에서의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도징할때나 추출할때 저울을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왠지 저울을 사용하지 않는 카페들 보면 맛 보기 전에 감점부터 준다.


선입관이 작용해서인지, 맛은 So So

한국도 그렇지만 커피로 승부보는 카페들은 커피외의 다른 베리에이션이 거의 없다. 파머스마켓과 더그로브는 여러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모여 있어서 골라 보고, 먹는 재미가 있는 것으로 만족하자.


Let’s Go Dodgers
2024 월드시리즈 다저스 우승 순간의 짜릿함을 LA 에서 만끽했다. 아마 이 곳 LA 시민들 대부분 그러했으리라. 할로윈이 지나면 바로 크리스마스 모드로 전환된다고 한다. 가을도 점점 저물어 몇 주 있으면 Thanks Giving Day 그리고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겨울로 향하는 길목. 그래서 인지 이 곳을 방문한 다음날인 11월 2일 토요일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비가 LA 에 내렸다.
6333 W 3rd St, Los Angeles, CA 90036
월-금 09:00 ~ 21:00
토 10:00 ~ 21:00
일 10:00 ~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