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열정을 바친 도시, Wrocław
– Wrocław (1) –
Wrocław,
브로츠와프,
2005′
처음 이 도시에 왔다.
돌아보면,
열정도 정열도 건강도 차고 넘치던 시기였다.
폴란드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소득 수준도 높은 이 도시는 2차 대전 이전 까지 독일의 주요 도시 중 하나였다.
물론 현재는 폴란드 땅인 이 곳은 수많은 나라들이 지배했던 역사적이고 아름다운 도시이다.
내게는 마치 고향과 같은 향수를 불러오는…

아침 내내 내리는 비,
정오 무렵부터 그친다 하니
지금은 좀 쉬자.

몽골, 프로이센, 합스부르크, 독일, 러시아, 폴란드…
수많은 세력에 의해 점령을 당했을 만큼 유서 깊고 아름다운 도시,
건축 양식이나 문화에서도 그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

우산을 받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
나도 T5도 우산 없이 나가 본다.

1273년에 문을 연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중 하나,
1300년 이후 부터 맥주를 제조해서 판매했던 유서깊은 호프집.
물론 지금도 직접 제조한다.
이 곳에 살면서 수 없이 가본 곳 이지만,
저녁에 다시 가려하니 또 설렌다.
700년된 호프집,

브로츠와프의 상징
난쟁이 인형,
이 도시 전역에 약400개의 난쟁이가 숨어있다.

마치 독일을 연상케 하는 깔금한 도시,


분주히 주말을 준비하는,
노천 상점



X-T5, XF18-55
클래식크롬, 라이트룸 현상
처음 들어보는 도시인데, 유럽 느낌 제대로네요.
유럽은 대충 찍어도 다 잘 나오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예전 독일 땅이어서 그런지 독일 분위기가 제법 남아있습니다.